삼호,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 모델하우스 8일 오픈

by성문재 기자
2017.12.05 08:26:14

전북 최초 복합도시 디오션시티, 2번째 e편한세상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당첨자발표 21일 진행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 투시도. 삼호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호(001880)는 전라북도 군산시 디오션시티에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 모델하우스를 오는 8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북 군산 조촌동 41-2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 ~ 지상 29층, 4개동, 42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202가구 △84㎡B 109가구 △113㎡ 110가구 △143㎡(P) 2가구다.

84㎡ A타입은 알파룸, 현관 수납장,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갖춰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알파룸의 경우 발코니 확장시 알파룸형 또는 침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113㎡타입은 대형 드레스룸, 대형 펜트리 등을 갖췄고 일자형 오픈 구조로 설계했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일부 제외)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를 비롯해 경로당, 어린이집, 독서실, 주민카페, 게스트룸 등이 마련됐다.

삼호는 입주민 난방비를 낮추기 위해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무분별한 온수사용을 억제할 수 있는 에너지 세이빙 싱글레버 수전도 시공한다. 그 외 원격검침시스템, 세대환기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전북 최초 복합도시 디오션시티 내 2번째 e편한세상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한 평면 등을 갖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디오션시티 내에서도 알짜단지로 손꼽히며 일찌감치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정당계약은 내년 1월 2~4일 3일간 진행된다.

군산시는 비조정지역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피했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 또한 기존과 동일하게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만 19세 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 모델하우스는 전북 군산시 조촌동 2-6번지에 위치해 있고, 입주일은 2020년 5월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가 들어서는 디오션시티는 6400여가구, 1만7000여명의 거주가 계획된 전북 최초 복합도시다. 내년 5월 전북 최초로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롯데아울렛이 문을 열 예정이다. 군산 최대 규모의 전북대병원도 오는 2022년 개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