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5.06.14 12:51:52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기획재정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경제적 영향 분석과 대응조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부처 내 전담조직을 운영한다.
기획재정부는 메르스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대응조치를 신속히 마련하고 집행하기 위해 본부 내에 ‘메르스 경제영향 점검반’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반은 메르스가 우리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매일 점검해 분석 및 평가 결과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관계부처 합동 상황점검반’ 실무 총괄, 지원 업무를 포함, △메르스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일일 점검 및 분석·평가 △ 지난 10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한 ‘메르스 관련 경제동향과 대응방안’ 후속조치 집행상황 점검 △현장점검을 통한 애로요인 해소와 추가 지원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국장급(3급)을 반장으로 실무인력 4명으로 구성되며, 필요할 경우 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