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청소년 '글로벌 에코리더' 발대식..환경의식↑"

by염지현 기자
2015.04.26 10:34:32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글로벌 에코리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간 일정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진행된 ‘글로벌 에코리더’ 발대식에서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글로벌 에코리더 휘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25일 진행된 글로벌 에코리더 발대식에는 전국의 에코리더 동아리 참가 학생, 멘토, 담당 교사를 비롯해 정연만 환경부 차관,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박헌영 LG생활건강 상무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에코리더’는 서울, 수도권, 광주, 제주 등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500여명을 학교 및 지역 동아리 단위로 선발, 1년동안 차세대 환경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UNEP(유엔환경계획)이 직접 글로벌 에코리더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년간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은 글로벌 에코리더와 대학생 멘토에게는 ‘LG생활건강 해외환경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를 통해 세계 여러 국가의 환경생태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박헌영 LG생활건강 상무는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넣는 등 올해는 더 특별하게 구성했다”며 “UNEP의 인증을 받은 LG생활건강 글로벌 에코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환경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