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4.12.14 11:54:0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현대차 동호회 연합 자원봉사단 ‘H클럽 볼룬티어스’와 강남구청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H클럽 볼룬티어스는 지난해 4월 12개 동호회 회원이 결성한 자원봉사단체로 현대차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엔 강남구청 자원봉사단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등도 직접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는 이날 김장김치 200여 포기를 직접 담가 서울지역 소외계층 4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주석씨(네이버 클럽DM 운영자, 39세)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가 좋아 가족과 함께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호회원, 지자체, 기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더 많이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