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호 기자
2014.09.18 08:29:5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지난 16일 오픈한 창경궁 야간개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재청은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일간 창경궁 야간개방을 한다고 밝혔다.
창경궁 야간개방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반응은 뜨거웠다. 11일부터 진행된 인터넷 예매는 순식간에 모두 매진된 상태다.
현장에서는 만 65세 이상 또는 외국인에 한해 선착순 65명에게 표를 판매할 예정인데 일반인은 현장 구매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보호자 1명과 함께 50명씩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6세 이하)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창경궁 야간개방의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까지고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로 입장권 가격은 1000원이다.
초가을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창경궁 야간개방은 22일 월요일이 휴관이라는 점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한편 창경궁 야간개방은 지난 봄에도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