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2.12.10 09:44:3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10일 이길주(57) KT 부사장을 KT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27년간 KT의 대외 홍보 업무를 담당해온 홍보 전문가로 KT 홍보팀장, 홍보실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이사장의 선임으로 KT문화재단의 대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활동반경도 크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이사장은 “오랜 시간 KT의 대외 홍보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KT문화재단의 역량 발전 및 대외 이미지 개선을 도모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문화재단은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문화 관련 재단으로 1990년 KT가 100% 출연해 설립됐으며 KT체임버홀(클래식 전용 공연장) 운영, KT꿈품센터(지역아동센터) 운영, 각종 장학사업 및 학술지원사업 등 정보통신의 역기능을 순화하고 건전한 정보통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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