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11.10.28 09:16:53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사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달 초 내놓은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이지만, 그래도 잘했다는 평가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0.43%(4000원) 오른 9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지난 발표대로 나왔는데 순이익은 예상보다 작다"면서 "환율 관련한 손실이 있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통신부문 영업이익은 기대했던 것보다 다소 못하지만, 어려움이 예상됐던 TV 부문이 선전한 점, 양호한 반도체 등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