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교통 CCTV 채널`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

by함정선 기자
2010.12.07 08:59:47

700개 CCTV 채널 통해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확인
소통상황, 내용 등 상세정보도 제공..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이 다음 지도에서 제공하는 `CCTV 서비스`의 CCTV 채널 범위를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 근교를 중심으로 약 400개(서울 144개/고속도로 250개)의 CCTV 채널을 제공해온 다음은 개편을 통해 지방의 CCTV 채널 약 300개를 더 추가했다.

이로써 다음은 약 700개 CCTV 채널을 통해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CTV 서비스는 다음 지도의 실시간 교통정보 메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교통정보와 실시간 도로상황, 원하는 장소의 CCTV를 볼 수 있다. 이용자는 원하는 장소에 표시된 CCTV 아이콘을 클릭하면 실시간으로 도로 상황을 볼 수 있으며, 1분 단위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TBS의 서울 및 수도권 지역 540여 개 CCTV로 수집한 사고, 공사구간, 통제구간 등의 교통상황 정보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각 서비스 아이콘을 클릭하면 장소, 내용, 소통상황 등 상세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웹 지도에서 실시간 교통 탭의 CCTV 버튼을 클릭해 원하는 고속도로와 해당 지점의 CCTV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