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윤경 기자
2000.04.10 14:11:37
유무선 인터넷 솔루션 개발사인 위트넷이 무선인터넷 구축툴인 "W빌더"를 출시, 무선인터넷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위트넷은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리츠칼튼 호텔에서 "위트넷 Start Up2000" 행사를 열어 기업설명회 및 유무선 통합솔루션에 대한 신제품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모바일 인터넷 비즈니스의 발전방향과 외국 선진사례 소개, m비즈니스 및 역동적인 사이버 커뮤니티 구현을 위한 솔루션별 소개 및 데모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위트넷은 17일부터 위트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바기반 WAP 사이트 빌더인 "W빌더"1.0버전을 네티즌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W빌더는 자바기반의 무선 인터넷 사이트 구축 툴로서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존의 유선용 웹 저작 도구들과의 호환성 제공은 물론, 기존의 코드 삽입방식을 탈피한 WYS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 방식을 제품에 적용, 초보자라도 쉽게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위트넷은 이외에도 역동적인 사이버 커뮤니티를 구현해주는 소프트웨어 ACS(Active Community Server)제품을 6월 초 출시할 예정이다.
위트넷은 5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Wireless2000행사 참여 등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W빌더 수출을 겨냥하여 컴덱스 국제전시회 출품은 물론 무선인터넷 시장이 발달된 유럽,동남아 등 해외진출을 위한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