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12층 난간 붙잡고 있던 20대 추락사…경찰 수사
by이재은 기자
2024.05.17 08:45:35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인천 고층의 한 오피스텔 난간을 붙잡고 있던 20대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남동구 간석동 오피스텔 12층에서 발코니 난간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경찰과 소방 당국이 에어 매트리스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오피스텔은 A씨 지인의 집이었으며 사고 당시 A씨는 혼자인 상황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