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3.08.17 09:05:08
전시 콘텐츠 2663점…777명 디자이너 참여
9월 7~11월 7일 비엔날레전시관 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는 9월 개막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62일간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 일원에서 열린다.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본전시(4개 테마)를 비롯해 △특별전(4개) △연계·기념전(5개) 등 10개의 디자인 전시행사 △국제학술행사 2개 프로그램 △디자인 체험·교육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5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디자인마켓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LG전자, 르노코리아 등 50여개 국에서 189개 기업과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무라타 치아키, 김현선, 이이남 등 777명의 국내외 디자이너와 작가 등이 참여한다. 전시콘텐츠는 2663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17년(제7회) 1288점, 2019년(제8회) 1113점, 2021년(제9회) 1039점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이다. 역대 최대 작품 수를 기록했던 2007년(제2회) 2007점을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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