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민 기자
2022.09.27 09:03:03
현지 주민 1900여명 대상 의료봉사 실시
건강 진단·보건 교육·의료장비 등 꾸준히 지원
"인니 대표 의료 사회공헌으로 자리 잡아"
[이데일리 박민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인도네시아 현지 주민을 위한 의료 사회공헌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한 지 2년 만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국내 의료진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푸아주 울릴린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지 팜법인 PT.BIA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 기간 동안 의료봉사단은 주민 1900여 명을 대상으로 흉부외과, 가정의학과, 감염내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들은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진단함과 동시에 현지 보건환경에 맞춰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 위생과 호흡기질환 예방, 성교육을 별도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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