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GS마이샵 통해 전기차 `르노 조에` 판매 개시

by송승현 기자
2021.07.18 11:00:56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GS마이샵을 통해 전기차 ‘르노 조에(ZOE)’의 첫 판매방송을 시작한다.

르노삼성차는 18일 오후 8시 30분 GS마이샵을 통해 르노 조에 판매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실제 르노 조에 고객들의 구매이유 및 주행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혜택 또한 다양하다. 36개월 무이자상품부터 현금구매고객 혜택까지 파격적으로 구성했다. 현금 일시불 구매 시 100만원 할인에 50만원 상당의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여기에 렌트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한 렌트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GS마이샵 방송용 특별 사은품도 마련했다. GS마이샵을 통해 연락처를 남긴 고객 중 조에 구매 고객에 한해 업사이클린 브랜드 ‘컨티뉴(CONTINEW)’ 패키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예약 후 시승만 한 고객들에게도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과 스타벅스 텀블러 1개’를 증정한다.



르노 조에는 유럽과 전세계가 인정한 전기차다.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전세계 28만대 판매로 상품성이 검증됐으며, 지난해에는 유럽 내 10만814대 판매로 전기차 판매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전기차 세단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르노조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로 우수한 주행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1회 충전으로 309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주행거리를 늘려주는 회생 제동인 B모드까지 갖췄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현재 시장 내 전기차 보조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GS마이샵 방송을 통해 르노 조에를 비대면으로 만나보고 2021년 남은 보조금을 선점하는 스마트한 소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5ZEN트림 3995만원 △5INTENS ECO트림 4245만원 △5INTENS트림 4395만원이다. 서울시 기준, 국가보조금과 지자체보조금을 더하면 2954만원으로 2천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구매 후에도 안심하고 차량을 탈 수 있도록 전국 450여개 A/S네트워크에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기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무상 견인서비스, 전기차 특별 점검 서비스 및 구동배터리 무상 보증서비스로 구성된 ZOE 전기차 케어 프로그램까지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