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e편한세상 온수역' 1순위 당해 마감..평균 13.5대 1
by성문재 기자
2018.02.02 08:36:57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최고 57.44대 1
8일 당첨자 발표, 20~22일 3일간 정당계약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호(001880)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일대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온수역’이 1순위 청약접수에서 전 가구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e편한세상 온수역’ 1순위 청약접수 결과 모든 주택형이 당해에 마감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156가구 공급된 일반분양 분에 총 4921명이 몰렸다. 1순위 당해 청약자만 놓고 보면 평균 경쟁률이 13.46대 1이다.
전용 59B㎡ 9가구 모집에 517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 57.44 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는 14.74대 1, 전용 84B㎡는 5.8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단지는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꼽힌다.
삼호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교통망은 물론 홈플러스 부천소사점, CGV 역곡 등의 생활 인프라도 인근에 고루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형 타입임에도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복도 펜트리, 가변형 벽체 등의 다양한 특화설계로도 많은 분들의 찬사가 이어져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온수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21가구 규모로 이 중 2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고 정당계약은 20~22일 3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온수역’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199-2번지(유한대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 e편한세상 온수역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입장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삼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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