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은평스카이뷰자이` 모델하우스 개장 후 사흘간 1.2만명 방문
by양희동 기자
2016.03.21 08:48:54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공급한 ‘은평스카이뷰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 |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 18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선보인 ‘은평스카이뷰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개장 후 첫 주말 사흘간 약 1만 2000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은 올 연말 롯데쇼핑몰이 문을 열게 돼 그동안 은평구의 최대 약점이던 생활인프라가 보완되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은평뉴타운 인근을 지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은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데 그치지 않고 1300여명이 청약 문의 및 계약 등 관한 구체적인 상담을 받았다.
김범건 GS건설 은평스카이뷰자이 분양소장은 “은평뉴타운은 서울의 뉴타운 1호로 서북권 최대 주거지라는 점에서 지난 2004년 개발 초기부터 주목받았던 곳이지만 저평가됐던게 사실”이라며 “뉴타운 중심에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크고 향후 단지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스카이뷰자이는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 총 36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형 단일 평형(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는 1540만원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GS건설은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함께 중도금 대출이자 안심 보장제를 실시한다. 또 발코니 확장 시 광파오븐과 폴리싱타일, 대형 팬트리 수납장 등 무상품목을 확대 제공한다. 여기에 주방상판 엔지니어드 스톤(천연석) 등 일부 마감재를 업그레이드해 준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30일 발표된다. 모델하우스는 은평구 진관동 235-28번지 은평소방서 옆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