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12.31 09:16:14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C랩 프로젝트 시연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우수 과제 3개를 선정해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 하나인 ‘웰트’는 벨트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허리둘레, 식습관, 운동량,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 등을 감지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이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비만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웰트는 일반 벨트처럼 다양한 디자인 적용이 가능해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과 협업을 통해 ‘더휴먼핏(The Humanfit)’ 브랜드 라인업으로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