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3.11.14 09:12:01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EBS는 신용섭 EBS 사장이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하는 ‘뉴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정보통신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용섭 사장은 16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체신부,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거쳤고, 차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해 우리나라 방송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 사장은 방통위 시절 CDMA 기술개발과 상용화의 핵심 인물로 역할을 해 통신정책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지난해 EBS 사장에 취임한 이후 EBS의 불합리한 재원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며 교육 콘텐츠 경쟁력을 제고시켜 EBS가 글로벌 교육 방송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25회째인 뉴미디어대상은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시상식은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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