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게임 ‘드래곤 플라이트’ 고득점 비법
by강경지 기자
2012.11.02 10:00:09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스마트폰용 슈팅게임 ‘드래곤 플라이트’가 ‘애니팡’에 이어 새로운 국민게임으로 떠오르면서 고 득점을 올릴 수 있는 비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넥스트 플로어가 개발한 비행질주 게임인 ‘드래곤 플라이트’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 앱 다운로드와 최고 매출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게임으로, 업계에 따르면 드래곤 플라이트의 하루 매출이 최근 20억원을 넘었다.
그렇다면,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이는 것만으로 적(드래곤)을 공격하는 ‘드래곤 플라이트’의 고득점 비법은 무엇일까?
최고 35레벨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한 무기는 비행거리가 길어질수록 강력해지는 적을 무찌르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업그레이드 1순위. 무기가 약하면 적이 내려올 때 제때 죽이지 못해 적과 부딪혀 죽을 수 있다.
드래곤플 라이트는 비행 거리와 비행 시 죽인 용의 수를 합쳐 점수가 산출된다. 하지만, 똑같은 수의 적을 무찌르더라도 얼마나 가까운 거리에서 죽였는지에 따라 점수가 달라진다. 거리에 따라 최소 2배에서 많게는 20배까지 차이가 난다.
비행 시 노란색 물병이 떨어지면 무조건 취해라. ‘하이퍼 플라이트’라는 아이템으로 일정 거리를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이동하며 적을 무찌름과 동시에 동전과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초록색 태극문양의 ‘듀얼 샷’은 자신의 무기를 두 배 더 강력하게 만들어준다.
무기 업그레이드는 물론 하이퍼 플라이트, 파워샷, 슬로우, 파이널 플라이트, 유물, 드래곤 에그 등 고득점을 올리는 데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드래곤 에그는 새끼용을 부화시키는 것으로 비행 시 새끼용이 옆자리에 포진하며 적을 공격한다. ‘전격형, 연사형, 빙결형, 폭발형’의 4가지 새끼용이 있으며, 어떤 속성을 부여받을지는 태어날 때 결정된다.
비행 거리가 길어질수록 적이 내려오는 속도가 빨라진다. 물론 적의 체력도 강해진다. 여러 마리의 용을 공략하기보다는 한자리에 머물며 오직 한 마리의 용만 공격한다. 무기의 레벨이 높다면 두 세 마리까지도 가능하다.
운석이 떨어질 때 상단에 빨간색 ‘느낌표(!)’가 뜨고, 흰색 세로줄이 생긴다. 내려오는 용을 살피면서 살짝 옆 칸으로 이동한다. 이때 자신이 첫 번째 줄과 다섯 번째 줄에 있고 피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면 최대한 벽으로 붙어 반쯤 가려지는 벽타기 기술도 활용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