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0.07.07 09:13:00
연말까지 총 56곳 단지서 495개 점포 분양예정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말까지 전국 56개 아파트 단지에서 495개의 신규 상가를 공급한다.
7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연말까지 분양되는 수도권 LH 상가는 30개 단지 286개이며 비수도권에선 26개 단지 209개에 달한다.
경기지역에선 성남 판교를 비롯한 17개 단지에서 160개 점포, 인천지역은 김포양곡, 인천소래 등 5개 단지에서 58개 점포가 공급된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성남판교 A24-1BL(국민임대 1974가구), A25-1BL(국민임대 1722가구), A18-2BL(국민임대 1297가구) 등에서 총 51개 점포가 오는 10월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9월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A25BL(국민임대 375가구), A4BL(공공분양 466가구), A30BL(국민임대 1117가구) 등 3개 단지 총 16개 점포가 첫선을 보인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충남 5개단지 49개점포 ▲충북 2개단지 8개점포 ▲강원 1개 단지 5개점포 ▲부산·울산 3개단지 22개점포 ▲대구·경북 3개단지 14개점포 ▲경남 2개단지 15개점포 ▲광주·전남 6개단지 56개점포 ▲전북 4개단지 40개 점포 등 전체 26개 단지에서 209개 점포가 공급된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단지내 상가는 내부 수요만 고려한 점포보다 단지 이외의 소비층까지 유입할 수 있도록 배치된 것이 좋다"면서 "입지별 임대가 수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고가 낙찰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