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09.05.11 11:05:00
16·17주차 판매 1위…LG전자 전체 佛시장 점유율 상승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의 보급형 풀터치폰 `쿠키폰`이 프랑스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11일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LG전자의 `쿠키폰`은 지난 16·17주차(4월 3·4주차)에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휴대전화로 집계됐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풀터치폰을 대중화하기 위한 것으로 프랑스 시장에서 200유로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출시됐다.
`쿠키폰`의 인기에 힘입어 LG전자의 프랑스 시장 점유율도 올해 초 14%에서 17주차 현재 20%를 기록 중이다. 이는 2위 업체 노키아(20.8%)에 근접한 점유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