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욱 기자
2008.07.09 11:01:00
작년 3월 프라다폰 출시이후 5분기만에 달성
뷰티폰·비너스폰·보이저폰 `밀리언셀러` 기록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 휴대폰 시장의 거대 트렌드로 떠오른 터치폰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9일 올해 2분기까지의 터치폰 누적 판매량이 7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세계 최초의 전면 터치폰인 프라다폰을 출시한 이후 5분기 만에 거둔 성과다.
LG전자가 현재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터치폰 11종 가운데, 500만 화소 고성능 카메라와 사진 편집 기능을 차별화한 `뷰티폰`이 가장 높은 20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어 비너스폰(160만대), 보이저폰(130만대) 등이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프라다폰은 출시이후 가격 인하를 하지 않았음에도 9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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