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진섭 기자
2008.01.09 09:20:14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포스코건설은 올해 3개 사업장에서 5800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한다. 올해 8개 단지 6952가구보다 1000가구가 줄어든 것이다.
충남 아산 음봉 2차에서는 1374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 지역은 삼성 기업도시 북쪽과 접해있고 인근 월랑저수지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어서 쾌적성이 뛰어나다. 이미 음봉면 덕지리에 '아산 포스코 더샵 레이크사이드' 1288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부산 민락동에서도 재건축단지 866가구 중 56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올해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곳 중 주목할 단지는 대구 봉무단지다. 대구지역 첫 복합신도시로 개발되는 봉무단지(이시아폴리스)는 패션어패럴, 쇼핑시설 등 상업시설과 국제외국인학교 등 교육단지, 4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개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