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입주 아파트 1만 5000가구

by조선일보 기자
2006.12.01 09:23:32

[조선일보 제공] 새해 첫달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는 1만5000가구 정도이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국 36개 단지 1만4896가구가 완공돼 내년 1월 입주에 들어간다. 서울은 500가구 정도에 불과하지만 수도권에는 화성 동탄신도시와 인천 검단2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수천 가구씩 입주한다. 서울에선 강남·구로·성북·종로 등에서 새 아파트가 완공된다. 하지만 200가구 미만인 소규모 단지가 대부분이다.


동탄신도시에선 2004년 분양된 시범 단지 6500가구 중 다숲캐슬(429가구), 포스코더?(514가구), 현대아이파크(748가구) 등 모두 2177가구가 입주 테이프를 끊을 예정이다. 3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2지구에서도 대주파크빌(917가구), 현대아이파크(573가구) 등 2600가구의 입주 계획이 잡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