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창구, 경남기업 매수..삼성電 매도

by지영한 기자
2005.06.24 09:39:47

[edaily 지영한기자] 24일 주식시장 개장직후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선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는 삼성전자에 매물이 몰리고 있고, 경남기업(000800)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다. 오전 9시34분 현재 외국계창구 순매수 종목은 경남기업(25.3억원) 신한지주(9.8억원) GS(9.2억원) 하나은행(8.9억원) 웅진코웨이(8.3억원) 제일기획(6.5억원) 두산인프라코(5.9억원) 한국전력(5.4억원) 동원개발(4.5억원) 대우차판매(4.0억원) 등이다. 외국계창구 순매도종목은 삼성전자(315.5억원) POSCO(46.3억원) 국민은행(22.1억원) 삼성SDI(18.5억원) LG필립스LCD(8.2억원) 삼성전자우(7.1억원) 신세계(6.8억원) 하이닉스(5.8억원) KT(4.7억원) 등이다. 외국인은 이 시간 현재 거래소시장에서 370억원을 순매도하고 코스닥시장에선 9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지수선물은 1401계약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창구매매는 외국인 비중이 높아 외국인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지만 국내투자자들도 외국계창구를 이용할 수 있고, 외국인 역시 국내증권사 창구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계창구와 외국인매매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