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푸드엠파이어, 색깔 영양소 풍부한 신메뉴 5종 출시

by백주아 기자
2022.12.13 09:10:59

‘블루존 플레이트’ 캠페인.식물 색소 속 유익 성분 활용
콩·토마토·고추 등을 주재료 활용 메뉴 선봬
항산화 작용, 면역력 강화에 효과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글로벌푸드기업 아워홈이 운영하는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가 식물의 색깔 영양소 ‘파이토케미컬’을 활용한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파이토케미컬’ 활용 신메뉴 포스터. (사진=아워홈)
아워홈은 올해 세계 5대 장수마을 ‘블루존’의 식습관을 재해석한 ‘블루존 플레이트’ 캠페인을 기획해 시즌별 이색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일상을 채우는 컬러 에너지’라는 슬로건 아래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파이토케미컬을 활용했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로서 식물마다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아워홈은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콩, 토마토, 고추 등을 주재료로 활용해 이번 신메뉴를 출시했다. 콩의 흰색 부분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토마토의 빨간 색소에 다량 함유돼 있는 라이코펜은 각종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노화를 늦추며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체내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돕는 자연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이번 신메뉴는 △백합 순두부 굴탕 △순살 아귀불고기 반상 △순살 아귀불고기와 톳 비빔밥 진수 반상 △순살 아귀불고기 부자밥 △매콤피자 치즈 왕 돈까스 등 5종이다.

이번 메뉴는 푸드엠파이어 IFC몰점 등 총 6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색깔 영양소라는 콘셉트에 맞춰 음식의 맛은 물론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본격적으로 겨울철 추위가 시작됐는데 파이토케미컬 메뉴와 함께 떨어진 면역력을 높여 일상에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