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 모여라…태국 치앙마이로 라운딩 ‘OK’

by강경록 기자
2021.11.09 09:14:52

모두투어, 태국 치앙마이 골프여행 상품 출시

가산 레거시 CC(사진=모두투어)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모두투어는 겨울 골프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태국 치앙마이 골프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워드 코로나를 맞아 태국, 치앙마이로의 하늘길이 열리면서 그간 국내 골프 라운드에 의존했던 골퍼들의 걱정과 불만을 모두 해결했다.

태국 정부가 방역인증(SHA+)한 가산 쿤탄, 가산 파노라마, 가산 레거시CC와 인타논, 하이랜드CC를 부킹 걱정 없이 무제한급, 최대 144홀 매일 36홀씩 원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입국 시 필요한 타일랜드패스와 해외 의료비 5만불 이상 여행자보험가입, SHA+ 인증호텔 예약 증명서 그리고 PCR검사 예약대행과 같은 복잡하고 번거로운 절차를 모두투어가 전부 대행하여 고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현지에서 동반자 조인으로 라운드가 가능하여 일행 인원에 대한 걱정 없이 예약이 가능하다.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여 가장 성수기 시즌인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 토 총 20회 출발하는 3박 5일과 4박 6일 상품으로 가격은 상품 일정에 따라 상이하며 130만 원대부터다.

모두투어 골프 상품담당자는 “그동안 부킹에 대한 어려움, 비싼 요금으로 답답했던 국내 골프 수요가 이번 치앙마이 골프 상품을 통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골프 전세기 상품이 해외여행 활성화의 촉매제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치앙마이는 태국 최북단 히말라야산맥 끝자락에 위치하여 겨울시즌 평균기온이 22.5도로 한국의 초가을 날씨와 같은 최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겨울 골프의 성지로 손꼽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