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 공모전 후원

by김국배 기자
2021.09.05 12:15:28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열려
상금 300만원과 인턴십 참여 기회도 제공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빅데이터 민간 분석가 양성을 위해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 공모전’을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공모전 개최를 위해 빅데이터 캠퍼스에 물류 데이터를 제공한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운영되며,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거나 도시문제 해결 및 공공 이익·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석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총 11개팀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 1팀(400만원) △CJ올리브네트웍스상 1팀(300만원) △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1팀(300만원) △최우수상 3팀(각 150만원) △우수상 5팀(각 100만원) 등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대상·CJ올리브네트웍스상 수상 인원(4년제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에게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T) 연구소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여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 과제가 제시될 수 있도록 공모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