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홈클리닝 서비스‘ 100원에 판매
by김무연 기자
2020.04.06 08:24:08
100원 스마일캐시로 돌려받아 사실상 무료
2만명의 교육받은 매니저 방문해 청소
서비스 이용 고객, 무료로 안심 소독 서비스도 제공
| G마켓의 안심 소독서비스 겸한 ‘홈클리닝 서비스’(사진=G마켓) |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마켓은 6일 10시부터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 2만원 할인권을 100원에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청소는 물론 안심소독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결제 금액 100원은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로 돌려주기 때문에 사실 상 무료라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G마켓의 라이프 큐레이션 전문관인 ‘이달의 신생활’을 통해 진행된다. ‘이달의 신생활’은 생활밀착형 서비스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실용적인 서비스를 파격가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상품은 봄맞이 대청소 시즌과 더불어 최근 실내 위생에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를 반영해 기획됐다.
‘청소연구소’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매니저와 고객을 연결해 주는 홈클리닝 서비스 업체다. 모바일에서 서비스를 검색, 예약, 관리할 수 있다. 청소연구소에 등록된 2만여 명의 청소매니저는 신원 확인을 거쳐 전문화된 청소 방법을 교육 받은 사람들로 구성했다.
청소연구소는 코로나 대응 핫라인을 개설해 실시간으로 청소매니저의 건강 상태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또 청소연구소 본사 차원에서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더라도 보상이 가능하단 설명이다.
이번 상품을 구입한 모든 고객은 일반 홈클리닝을 비롯해 안심 소독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인증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사용해 문 손잡이, 스위치, 리모콘 등을 소독하는 서비스다.
조한진 G마켓 마케팅팀 매니저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철저한 위생이 강조되는 시점인 데다가 봄을 맞아 환절기 대청소를 계획한 고객들이 많아 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달의 신생활을 통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가까이 다가가,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