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콜 오브 듀티 코리아 오픈’, 이번 주말 막 올라

by노재웅 기자
2019.12.14 13:10:34

총 상금 1200만원 규모..총 7주 일정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FPS(1인칭 슈팅)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한국을 찾아온다.

14일 블리자드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코리아 오픈’은 5대5 및 2대2 팀전으로 시범 시즌과 정규 시즌으로 나눠 7주간 총상금 12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콜 오브 듀티 e스포츠 주인공을 꿈꾸는 아마추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15세 이상의 우리나라 이용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경기는 PC 버전으로 진행된다. 정규 시즌 첫 주 경기에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클랜을 구성, 오는 12월22일 오후 7시부터 이번 대회 공식 참가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선 시범 시즌은 12월15일과 22일에 열리며, 사전 초청된 네 개의 클랜이 만나 초청전 형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어 정규 시즌은 12월29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월19일까지 4주 주말 동안 경기를 갖게 된다. 정규 시즌에서는 등수에 따른 포인트 누적 시스템이 적용, 정규 시즌 중 가장 많은 경기 포인트를 누적한 팀들이 2월2일 정규 시즌 결승 라운드에 진출한다.

모든 경기는 경기가 펼쳐지는 기간 중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설 연휴 제외)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주요 경기는 대회 트위치 채널 및 네이버 e스포츠 사이트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