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5.02.16 08:20:04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돌싱(‘결혼했다가 이혼하여 다시 독신이 된 사람’을 일컬음) 여성은 3명 중 1명 이상이 시가 식구들로부터 친정 식구들과 비슷한 대우를 받은 적이 있으나, 돌싱 남성은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처가에서 친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껴보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하는 동안 시가(여) 혹은 처가(남) 식구와 관련하여 배우자와 본인 중 누가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았을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