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4.11.13 08:25:30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4분기 모든 사업 부문 실적이 개선돼 양호한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 7000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에는 모든 사업부문 실적이 개선돼 전분기보다 142% 늘어난 56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비수기지만 석유화학부분은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2% 늘어난 235억원을 기록했는데 시장 예상치 351억원을 밑돌았다”며 “계열사 매각 관련 일회성 손실 70억원을 고려하면 크게 부진한 실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