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규란 기자
2012.03.07 10:00:01
출범 이후 총 370여억원 대출
전국 17개 지점 개소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SK(003600)그룹이 서민층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SK미소금융재단의 3000번째 대출 수혜자가 탄생했다.
SK그룹은 지난 2009년 대출 업무를 시작한 SK미소금융이 현재까지 자영업자 등 3000명에게 총 370억원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SK미소금융의 3000번째 대출자는 전라북도 군산시 신영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김 모씨. 과일구매를 위한 운영자금 용도로 전통시장 상인 대출을 신청했다.
SK미소금융은 이날 전북 군산지점에 김씨를 초청해 축하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신헌철 SK미소금융 이사장과 군산지점 전문위원, 인근 시장상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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