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국헌 기자
2009.06.04 09:10:00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4일 후지산과 온천의 고장 시즈오카(靜岡)에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류영창 서울지방항공청장,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을 모시고 취항식을 열었다.
대한항공(003490)은 오전 8시5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45분에 시즈오카에 도착하는 출발편을 시작으로 주 7회 취항에 들어갔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오전 9시50분에 출발해, 오전 11시45분에 시즈오카에 도착하는 OZ126편으로 시즈오카 취항을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주 7회 취항한다.
시즈오카는 일본의 명산 후지산과 아타미, 이토 등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을 갖춘 관광지역. 일본 녹차 생산량의 절반이 이 지역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