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 2011년 40인치 OEL TV 출시 계획

by피용익 기자
2008.07.29 09:12:01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파나소닉 제품을 생산하는 마쓰시타전기는 오는 2011년 40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또는 OEL) TV를 대량생산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마쓰시타는 대형 OLED TV 제품 양산을 통해 일본내 라이벌인 소니 및 한국 삼성전자(005930) 등과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쓰시타는 지난 2006년 미국 캠브리지 디스플레이 테크놀러지와 라이선스 협력을 체결한 후 OLED 제품 개발을 진행중이며, 내년에는 20인치 패널 시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10년에는 효고현 히메지 공장에서 OLED 패널 생산을 시작, 2011년 대형 OLED TV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