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도 푹푹 찌는 무더위…전국 곳곳에 비[내일날씨]
by공지유 기자
2024.08.24 17:45:02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24일에도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요일인 25일 전국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보면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오후 최고기온은 33도로 예상된다. 대전과 광주 한낮 기온도 33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심과 해안,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위가 이어진 23일 대구 서구 이현공원어린이물놀이장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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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내륙·산지와 전남동부내륙, 전남남해안, 경상권, 제주에는 가끔 비가 오겠고 경기동부와 전라권 강원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예상 강수량은 5~40㎜다.강원내륙·산지 5~30㎜, 전남동부내륙, 전남남해안, 대구, 경북남서내륙, 울릉도·독도, 제주도는 5~20㎜의 비가 오겠다.
비가 오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갔다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무덥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세종·충북·전북·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