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 신임 위원에 서태건·정의준

by장병호 기자
2024.08.09 08:19:48

12일부터 임기 3년
김규철 위원장은 임기 만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서태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정의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위촉한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2일부터 3년간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위촉된 서태건(왼쪽)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정의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사진=문체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을 제외한 위원은 비상임이다. 김규철 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위원장은 추후 위원회 회의에서 호선으로 정할 예정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물 등급분류와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관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16조 및 시행령 제11조 등에 따라 문화산업 등과 관련된 단체의 추천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위촉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이번 신임 위원 위촉을 통해 게임물의 윤리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등 업무를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