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23.11.27 09:08:1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신작 ‘인조이’에 대한 기대감 속에 27일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크래프톤(259960)은 전 거래일보다 7000원(3.41%) 오른 21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내년 ‘다크앤다커 모바일’ ‘InZOI’(인조이) 2개 작품의 출시가 예정돼 있는데 특히 인조이의 경우 지스타 크래프톤 부스 내 가장 작은 부스에서 행사가 열렸음에도 호평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인조이의 부스 시연자들은 시연 제한시간 1시간을 대부분 채울만큼 몰입도 있는 게임이었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개발 후 1년만에 현수준까지 제작 퀄리티를 올린 점은 동사의 개발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2024~2026년 총 출시 예정 게임 수가 32건 이상으로 스케일업과 로우리스크 전략이 내년부터 동사의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