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덕 기자
2021.06.06 11:15:00
4년간 141개사 보육해 매출 645억↑
예비창업자·7년 미만 스타트업 모집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농식품분야 창업보육기관인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이하 센터)에 입주할 스타트업 25개사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식품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창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농식품 및 연관 분야 예비창업자(입주 후 3개월 내 사업자등록 가능)와 스타트업(모집 공고일 기준 사업을 개시한 날부터 7년 미만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입주 후 1개월 이내 서울먹거리창업센터로 사업자 등록을 진행해야 한다.
시는 선정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년 간 사무 공간 제공, 마케팅, 투자유치, 기술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그동안 센터에 입주한 기업들도 괄목한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2016년 12월 개관 이후 2020년까지 4년 간 푸드테크 혁신 스타트업 141개사가 입주해 총 누적매출액 645억원, 투자유치 220억원, 고용창출 526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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