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봄맞이는 아직…다음주 2800가구 분양

by경계영 기자
2019.03.09 08: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분양시장이 아직 봄 맞이는 아직이다. 다음주(11~15일) 2848가구가 분양에 나서며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9일 부동산114·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전국에서 7개 사업장이 284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전주 2500여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수원시 고등동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가 13일부터 청약한다. 이는 대우·GS·금호·태영건설이 함께 짓는 단지로 전체 전용 59~84㎡ 4086가구 가운데 7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분당선·KTX 환승역인 수원역이 가깝고 수원초·여고가 도보권에 있다.

위례신도시에서 공공임대주택도 공급한다. 14일부터 부영건설이 짓는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부영’이 청약 받는다. 단지는 전용 85~134㎡ 566가구로 구성된다.



이외에 경기 시흥시 월곶동 ‘시흥월곶역 부성 파인 하버뷰’, 대구시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아펠리체’(오피스텔),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 ICITY358’(오피스텔) 등이 청약을 다음주 접수한다.

다음주 문 여는 모델하우스는 총 세 곳이다. 서울 은평구 구산동 ‘은평 서해그랑블’과 인천 서구 불로동 ‘인천불로 대광로제비앙’, 강원 원주시 무실동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가 15일 일제히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비롯해 14곳이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인천시 서구 원당동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등 5곳이 청약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