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뮤즈, '블리즈컨2017' 폐막 주인공으로
by김혜미 기자
2017.10.06 10:20:49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커뮤니티 축제인 제 11회 블리즈컨 폐막 공연에 록밴드 뮤즈(Muse)가 참석한다.
6일 블리자드는 뮤즈가 올해 블리즈컨 폐막 공연에서 깜짝 놀랄만한 공연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블리즈컨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공연 현장이나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뮤즈는 맷 벨라미와 도미닉 하워드, 크리스 볼첸홈 등 3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두 번의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5번의 MTV 유럽 뮤직 어워드, 두 번의 브릿 어워드, 6번의 NME 어워드, 6번의 큐 어워드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뮤즈는 지난 1994년에 결성돼 7개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전세계적으로 2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최신앨범 드론스는 미국에서 첫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전세계 21개국에서 1위에 등극했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세계관과 세계관에 생명을 불어넣는 전세계 이용자들을 위한 대규모 축제다. 올해 행사는 11월4일과 5일 열리며 개발자와의 만남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e스포츠 대회, 커뮤니티 경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최고경영자) 겸 공동설립자는 “획기적인 음악으로 전세계 수백만명을 열광시켜 온 뮤즈가 블리즈컨 참가자들에게 장대한 결말을 선사하기 위해 함께 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블리즈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블리즈컨 2017에 참석할 뮤즈. 블리자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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