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09.24 08:50:1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SK증권은 24일 환인제약(016580)에 대해 엘러간과 유통 및 판매 제휴 계약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400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보도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엘러간이 한국 시장에 이미 시판하고 있는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에 대한 유통 및 판매 제휴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어 “11월부터 국내 미용·성형의를 대상으로 쥬비덤과 보톡스 브랜드를 공동 프로모션하고 두 제품에 대한 공급은 환인제약이 담당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엘러간 상품 매출에 따라 환인제약은 2015년에 연간 약 150억원 내외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제약업계 코프로모션 영업이익률이 높지 않는 추세”라며 “환인제약에 미치는 이익기여도는 높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