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2.08.22 09:49:04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뉴 아우디 RS 5’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우디의 ‘RS’는 레이싱 스포츠(Racing Sport)의 약자로 아우디 모델 중에서도 수퍼카 수준의 초고성능 모델에만 붙여지는 이름이다.
뉴 아우디 RS 5에 탑재된 4.2 FSI 직분사 고회전 컨셉 엔진은 8250rpm에서 최고 출력 450마력, 4000~6000rpm에서 최대 토크 43.9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5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안전제한속도)는 280km/h, 연비는 리터당 평균 7.3km(복합연비 기준)다.
민첩한 변속이 가능한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으로 일상에서도 강력한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뉴 아우디 RS 5에는 각 모드에 따라 여러 종류의 자동차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비롯해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 뱅앤올룹슨, 쉬프트 패들이 적용된 3-스포크 D 컷 스티어링 휠, 순정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MMI 플러스, 블루투스, 하이빔 어시스트, 3존 자동 에어컨, 후방카메라, 전동식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 등 편의사양들이 적용됐다.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뉴 RS 5는 올해 출시한 S4와 S5에 이어 아우디 고성능 모델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 아우디 RS 5의 판매가격은 1억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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