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식물성변비약 ''위드원엘'' 출시

by천승현 기자
2012.04.03 09:30:25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광동제약(009290)은 일본 제리아신약공업주식회사로부터 도입한 식물성변비약 '위드원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위드원시리즈는 659억원 규모의 일본 식물성변비약 시장에서 46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개발사인 일본 제리아신약은 연 매출액 495억엔(한화 6633억원) 규모의 제약사로 의료용 의약품 및 OTC 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위드원엘은 일본내 판매중인 위드원시리즈중 식이섬유인 차전자피와 생약성분 센노사이드, 유포자성유산균 등의 성분을 배합한 제품이다.
 
1포당 함량이 1.6g으로 국내에 판매중인 생약성분 변비약과 비교해 복용량을 대폭 줄여 복용상 북편함을 개선했다는 특징이 있다.

차전자씨보다 수분 팽창력이 2~4배 정도 뛰어난 식이섬유 차전자씨피가 함유됐고 장까지 살아남는 유포자성 유산균이 새롭게 배합됐다. 이에 따라 정장활동을 촉진하고 위장 자극이 적어 복통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위드원엘은 국내 출시된 생약변비약 대비 기능과 성분에 차별성이 있고 일본에서 이미 높은 판매고를 통해 효과가 검증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