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다이어리] 치명적 질병 두번 보장해주는 보험 外

by김보경 기자
2012.02.26 14:58:59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이번주 금융권 신상품 중에는 특색있는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이 눈에 띈다.  삼성생명은 치명적 질병(CI)을 두번 보장해주는 특약을 첨가한 변액종신보험을, 카디프생명은 가입후 다음달부터 바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즉시연금보험 상품을 내놨다.

은 변액종신보험에 치명적 질환(CI) 보장을 강화한 ``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의 사망보장과 CI보험의 고액치료비 보장 기능을 결합했다. `CI 두번보장특약`도 포함돼있어 CI가 재발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 CI를 8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첫번째 CI 발생후 다른 그룹의 두번째CI가 발생할 경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첫번째 CI가 중대한 암인 경우 진단일부터 1년이 지나면 암생존보험금도 지급한다.

은 노후생활자금, 절세 및 상속을 위한 ``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목돈을 맡긴 바로 다음달부터(즉시형) 또는 가입 후 5년 이내의 기간 중 가입 시 선택한 시점에(거치형) 연금이 개시되는 즉시연금보험이다. 대부분의 기존 연금 보험상품은 공시이율이 매월 단위로 변경되지만 이 상품은 1년 확정 공시이율을 적용해 공시이율이 1년 단위로 변경되기 상대적으로 안정된 연금 수입을 확보할 수 있다.



은 신용이 우량한 중소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인 ``을 내놨다. 대출 한도는 최고 5000만원이다. 연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고 신용등급이 3등급 이상일 경우 연소득의 120%까지 빌려준다. 만기 일시 상환과 분할 상환,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원하는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만기 일시 상환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최초 만기는 1년 이내지만 최고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분할 상환 방식의 만기는 최고 5년이다.

은 현금인출 기능이 포함된 ``를 출시했다. KDB롯데체크카드 이용고객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뱅킹 이용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산업은행·우체국·우리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롯데카드가 제공하는 모든 할인 및 포인트 적립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쇼핑, 여가, 문화, 뷰티 등 각종 가맹점 거래시 5~50%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는 저축은행과 신협, 할부금융사 등 제2금융권 고금리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서민이 은행의 보증부대출로 갈아타는 ``을 내놓았다. 대상자는 부부합산 연소득 3000만원 이하 전세거주자로서 제2금융권에서 실행된 전세자금대출을 정상적으로 이용하고 있어야 한다. 또 보증지원 한도는 질권설정을 요건으로 ▲연소득 2000만원 이하 가구에는 최대 5000만원 ▲연소득 2000만원 초과 3000만원 이하 가구는 최대 7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