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학株 줄줄이 `급등`..`中지준율 인하`

by김상윤 기자
2011.12.01 09:10:09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화학주들이 줄줄이 급등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5분 현재 화학업종은 4.78% 급등하고 있다. LG화학(051910)이 6.2% 오른 34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고, 한화케미칼(009830)도 9.39% 오른 2만795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외 KCC(002380) OCI(010060) 삼성정밀화학(004000) 등도 4% 이상 오름세다.

박형중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신규대출 확대 및 채권발행금리 인하 등 통화긴축 완화 신호가 감지된 데 이어 지급준비율마저 인하됐다"며 "이는 중국의 긴축 완화 및 내수부양으로의 정책 선회가 확고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