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11.01.27 08:25:45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씨티증권은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올 1분기에 턴어라운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각각 `매수`와 14만원을 유지했다.
씨티증권은 "4분기 핸드셋과 TV 부문의 마진율은 예상치를 밑돌았다"면서 "연말 재고정리 비용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전기대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증권사는 "1분기 영업이익은 19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핸드셋 부문의 손실이 줄고, 계절적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