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 디지털콘텐츠협의회 창립

by박성호 기자
2009.03.02 09:33:16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경기도는 3일 오후 3시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경기도콘텐츠협의회 창립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경기도내 기업 중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과 기술력과 자본력을 가진 대기업을 연계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회는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 만화, 솔루션, 출판 등 9개 분과로 나눠져 있으며 회장 1인, 고문 1인, 부회장 5인, 각 분야 분과장 9인 등으로 구성된다. 초대 회장은 백일승 IC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맡기로 했으며 권강현 삼성전자 상무, 홍종선 OBS 본부장, 정훈진 다날 부사장 등이 선출됐다.



또 이번 행사에서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삼성전자(005930), 경기도컨텐츠협의회, 경기도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회원간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 ▲인프라 구축 ▲콘텐츠 제작 ▲유통기반 및 투자환경 조성 ▲글로벌 콘텐츠 육성 및 해외진출 촉진 ▲국내외 유관단체와의 교류 협력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