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티는 프랜차이즈 기본
by강동완 기자
2008.04.29 13:00: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가맹점주는 본부가 제공한 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해 성공을 극대화하고, 이에 대한 로얄티를 본부에 지급해야 한다.”
큰들F&B 이병길 대표는 지난 26일, ‘연세대 프랜차이즈 CEO과정 특강을 통해 이같이 소개하고, “가맹사업 성공극대화를 위해 가맹점주가 지켜야할 역할과 가맹본부가 주어야할 역할이 명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의 로얄티에 대해 이 대표는 “상품 브랜드의 이뉴셜 로얄티와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받는 런닝로얄티로 구분된다.”며 “현재 해외브랜드의 경우 런닝로얄티를 받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런닝로얄티에 대한 한계에 대해 이 대표는 “매출액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위한 인프라 부족과 점주의 인식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 2월부터 개정된 가맹사업법엔 로얄티에 대한 기준이 새롭게 첨부되어 인식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물류의 수익비용이 런닝로얄티로 구분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 될수 있다.”고 덧붙였다.
‘협력업체, FC본부, 가맹점, 고객’이라는 4개 주체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끌어 간다.
먼저, 이 대표는 “협력업체와 FC본부와는 Buying power이 중요하며, FC본부의 지식&시스템이 가맹점과 계약과 신뢰중심으로 교육지도와 로얄티 관계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외에도 가맹점과 고객은 고객만족프로그램인 Q.S.C 에 따라 이익과 만족의 프로세스를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본부 창업시 필요한 기능중에 노하우 개발기능(Business establishment)로 본사의 중요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시장개발기능(Business development)로 브랜드 혹은 상품이 효율적으로 시장에 진입할수 있는 가맹점 이익을 추구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
이외에도 시스템관리기능(Business Management)로 슈퍼바이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적어도 슈퍼바이져는 직영점에서 3~5년정도 근무를 하고, 컨설팅기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 대표는 “프랜차이즈 정의로 본부와 가맹점주는 반드시 독립된 경영주체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랜차이즈 본부라면 경영이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고객만족과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대해 이 대표는 “한국 고유 프랜차이즈 사업화 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며 “고객만족을 통한 서비스 확대로 향후 글로벌화를 통한 기업가치를 높일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안정적인 시스템과 합리적인 본부를 운영키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
브랜드 성장을 높이기 위해서 적고 강한 본부가 되어야 한다.
현장경영을 통한 고객만족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고객만족을 위한 툴을 가져가야 한다.”며 “특히 본부에서 조직의 심플화를 통해 고객과의 원할한 소통을 위한 현장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만족의 지식경영에 대해 이 대표는 “퀄리티(quality)의 보장과 교육을 통한 매뉴얼 강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1%의 클레임(claim)도 있어선 안되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출점전략은 고객을 만족한다면 자연스럽게 넓혀나가는 만큼, 기본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