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84.9원/1385.1원…1.7원 하락
by이정윤 기자
2024.06.25 08:32:02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5.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84.9원, 1385.1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9.0원) 대비 1.7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는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인사들이 공개 발언에 나섰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를 나타내는 최근 지표들이 금리 인하에 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현재 연준의 통화정책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엄격한 상태”라고 평했다.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7bp(1bp=0.01%포인트) 내린 4.23%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0.9bp 떨어진 4.721%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도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 29분 기준 105.52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5.7에서 105.5로 하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