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뤂덕’ 구매욕 자극...잠실 롯데월드몰, 잔망루피 팝업 진행
by윤정훈 기자
2022.12.12 09:19:58
15일부터 25일까지 ‘홀리데이 위드 잔망루피’ 팝업 선봬
잔망루피 한정판 굿즈도 판매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백화점이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팝업을 진행해, ‘뤂덕(잔망루피 덕후)’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잔망루피는 일명 ‘초통령’이라고 불리는 유아용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루피’의 부캐릭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잔망루피’의 첫번째 크리스마스 팝업인 ‘홀리데이 위드 잔망루피’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의 부테마는 ‘크리스마스에 뭐하나뤂? 우리 가족 모두 잠실에 모인다뤂’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콘텐츠들을 선보여, MZ세대는 물론 연인 및 아이 동반 가족단위 고객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잠실 ‘잔망루피’ 팝업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한정판 굿즈들을 만날 수 있다. 인형부터 문구류, 모바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을 총 망라해 한 자리에 선보이며,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첫 팝업인 만큼 ‘잔망루피’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굿즈들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인형’, ‘망토 담요’, ‘2023년 포스터 캘린더’, ‘육공 다이어리, ‘위클리 플래너’ 등 ‘잔망루피’ 신상 굿즈 27종도 이번 팝업에서 처음으로 공개해, ‘잔망루피’ 팬들을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잔망루피를 활용한 약 50평 규모의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존도 설치해, 인증샷 욕구를 자극한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월드몰에 2019년 12월 ‘브롤스타즈’’ 팝업을 진행해 한 달간 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지난 9월에는 ‘지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국내 유통업계의 캐릭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김선민 롯데백화점 MD2본부장은 “이번 팝업은 MZ세대의 핫 아이콘인 ‘잔망루피’의 첫번째 크리스마스 팝업인 만큼, 단순 굿즈 판매를 넘어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잠실이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주는 No.1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